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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天霹靂

청천벽력

겉뜻 (직역)

맑게 갠(靑) 하늘(天)에 날벼락(霹靂).

속뜻 (실제 의미)

맑은 하늘에 치는 벼락처럼, 뜻하지 않게 갑자기 닥친 큰 변고나 충격을 뜻해요.

유래

남송의 시인 육유가 병상에서 붓을 놀리다 쓴 시구에서 나온 말이에요. 그는 오래 붓을 놓았다가 다시 힘차게 글씨를 쓰는 모습을, 잠자던 용이 일어나듯 "맑은 하늘에 벼락이 치는 것 같다(靑天飛霹靂)"고 표현했지요. 본래는 갑작스럽고 힘찬 기세를 나타내던 말이었는데, 뒷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난데없이 벼락이 떨어지듯 예기치 못한 큰일이 갑자기 벌어지는 것을 이르게 되었어요.

예문

  • “멀쩡하던 회사가 부도라니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 “건강하시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는 청천벽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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