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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디기탈리스 꽃말

종 모양 꽃이 탑처럼 층층이 쌓여 피는 디기탈리스는 뜨거운 열애와 불성실이라는 상반된 꽃말을 함께 지닌 여름꽃입니다.

대표 꽃말

불성실, 열애, 숨겨지지 않는 사랑

📖 꽃말의 유래

디기탈리스는 라틴어로 '손가락'을 뜻하는 이름처럼, 골무나 손가락에 꼭 맞을 듯한 종 모양 꽃들이 긴 꽃대를 따라 아래에서 위로 탑처럼 쌓여 핍니다. 서양에서는 요정이 이 꽃을 장갑처럼 손에 낀다 하여 '요정의 장갑(foxglove)'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안쪽에 박힌 얼룩무늬가 마치 무언가를 감추려다 들킨 눈길 같아 '숨겨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붙었고, 화려하게 타오르는 자태에서 '열애'라는 뜨거운 뜻도 얻었습니다. 반면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온몸에 강한 독성을 품고 있어, 그 겉과 속의 어긋남에서 '불성실'이라는 어두운 꽃말도 함께 지니게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심장약의 원료로 쓰였을 만큼 강한 성분을 지녀, 함부로 입에 대서는 안 되는 꽃으로도 유명합니다.

💕 고백·연애

감출 수 없이 커져 버린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디기탈리스는 '아무리 숨겨도 드러나는 이 사랑'이라는 뜨거운 고백이 됩니다. 다만 이중적인 꽃말이 있으니 카드로 진심을 함께 밝히는 편이 좋습니다.

🎁 선물·상황 추천

정원을 가꾸는 이에게 화단을 웅장하게 채워 줄 꽃으로 권하기 좋습니다. 독성이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는 삼가고, 다룬 뒤에는 손을 씻도록 일러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디기탈리스, 색깔·품종별 꽃말

분홍 디기탈리스 꽃말

숨길 수 없는 설렘

보라 디기탈리스 꽃말

타오르는 열애

흰 디기탈리스 꽃말

겉과 속이 다른 마음

관련된 꽃말

꽃말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상징을 재미로 정리한 것이에요. 나라·문화·시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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